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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한지’ 정려원, 20억 대형사고 쳤다..신약효능 입증할 ‘닭’ 요리로 만들어
배우 정려원이 대형 사고를 쳤다.

1월 3일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2회에서는 백여치(정려원 분)로 인해 30주년 기념파티를 망쳐버린 천하그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시황(이덕화 분) 회장은 그룹 30주년 기념파티에 외손녀 백여치가 늦자 걱정을 늘어놨다. 이에 비서실장 모가비(김서형 분)는 백여치를 달래 파티장 호스트의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

하지만 백여치는 트러블메이커 답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는 외할아버지가 아끼는 닭 금옥을 요리로 만들어 버린다. 금옥은 천하그룹의 불로불사 프로젝트의 효능을 증명할 유일한 존재. 자그만치 20억 상당의 가치를 갖고 있었다.

특히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 설명회도 겸한 이날 파티에서 금옥의 존재는 중요했다. 마침 장초그룹 오지락(김응수 분) 회장과 본부방 항우(정겨운 분)는 불로불사 프로젝트를 저지시키려고 신약의 부작용을 폭로하면서 진시황은 궁지에 내몰린다.

진시황은 자칫 투자자 유치에 실패할 수 있는 위기 타계책으로 금옥의 존재를 알렸다. 하지만 금옥은 벌써 백여치의 지시로 인해 요리가 돼버린 후였다.

진시황과 주변 측근들은 주변의 의심을 피해 변명을 하며 둘러댔다. 결국 진시황은 20억 짜리 닭요리를 뜯어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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