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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이승기 아닌 ‘1박2일’ 팀 대상은 타당하다” 공식입장
KBS가 ‘2011 KBS 연예대상’에서 ‘박2일’ 팀 전체의 대상 수상에 대한 타당성을 시사했다.

KBS 예능국은 지난 1월 2일 시청자상담실 홈페이지 ‘제작진의 답변’ 코너를 통해 대상 후보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 팀에게 대상을 수여한 이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 예능국은 “김병만,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 이승기 등이 지금까지 KBS예능프로그램에 대한 공헌도도 높게 평가했지만 지난 2007년부터 5년 이상을 대표 주말예능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던 공을 인정해 ‘1박 2일’팀에게 대상을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특히 지난 9월 강호동의 잠정 은퇴선언으로 흔들릴 수 있었던 위기의 순간을 이승기, 이수근,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 등 5명이 혼연일체의 단합과 한 몸 같은 호흡으로 오히려 시청률 상승이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거둔 것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 예능국은 끝으로 “애초 대상후보였던 이승기 개인 혼자에게 대상을 주는 것보다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1박 2일’ 팀에게 대상을 주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KBS 측은 지난 12월 24일 ‘2011 연예대상’의 영예를 후보에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이 아닌, ‘1박2일’팀에 수여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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