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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관 연봉 1억원 첫 돌파
공무원 보수 평균 3.5% 인상
올해 공무원 보수가 총액기준 3.5% 인상됨에 따라 광역 시장ㆍ도지사들의 연봉이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시장ㆍ도지사들과 같은 연봉을 적용받는 중앙부처 차관(급)의 연봉도 1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정부는 2012년 공무원 처우개선 계획에 따라 공무원 보수와 수당을 평균 3.5% 인상하는 내용의 국가·지방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과 여비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 ▶관련기사 12면

이에 따라 전국 14개 광역 시장ㆍ도지사와 제주도 특별자치도지사의 올해 연봉은 전년대비 3.5%오른 1억320만9000원으로 1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서울특별시ㆍ광역시ㆍ도 및 특별자치도의 교육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연봉도 1억320만9000원으로 첫 억대다. 서울시장의 올해 연봉은 장관과 같은 1억627만3000원이다.

이번 공무원 보수 인상으로 중앙부처 차관(급)들의 연봉 역시 3.5%오른 1억320만9000원으로 1억원을 넘어서게 됨에 따라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등 MB정부 내각 전체의 연봉이 1억원을 돌파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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