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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증시, 새해 첫날 큰 폭 상승
유럽증시가 새해 첫장을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독일 DAX 30 지수가 지난해 마감 때에 비해 3%나 상승한 6,075.52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3,222.30으로 1.98% 상승한 채 마감됐다. 유럽 재정위기의 근원지인 이탈리아도 2.42%가 상승한 것을 비롯, 스페인(1.84%), 포르투갈(2.13%) 등 유럽증시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에선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이 투자심리를 부추켰다. 유로존 위기속에서도 독일의 지난해 소비가 10년래 최고를 기록했고, 고용은 역대 최고치였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12월 구매자관리지수(PMI)도 독일이 484.로 개선되고 중국 역시 50.3으로 좋아졌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증시와 영국증시는 신년연휴로 휴장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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