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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정치입문 계기는 IMF 때문”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근혜 위원장은 1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IMF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평범하게 살던 삶을 두고 정치계에 발을 내딛은 당시를 떠올리며 “IMF 위기에 나라를 위해서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가만히 있는다면 후에 자책하고 스스로 떳떳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뭔가 기여를 하고 싶어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근혜 위원장은 “IMF가 아니었다면 정치에 입문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히려 그랬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이날 박 위원장은 어머니인 故 육영수 여사가 돌아가시고 스물두살에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했던 당시의 아픔과 슬픔을 전하기도 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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