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은 1월 2일 오후 2시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 6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배우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나는 등산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리막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올라가면 내려가고 있을 것이지만 나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마인드콘트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만석은 또 “‘난폭한 로맨스’가 로맨틱 드라마였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다. 기획의도에 대한 의견을 듣고 나서 해야되겠다는 생각하게 됐다”며 “내가 꼭 도전해서 캐릭터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꿈을 버리지 못하는 잘 나가지 못한 사람이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지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이동욱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월 4일 첫방송.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issue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