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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욱 “이시영과의 액션장면? 여자라 생각안했다”
배우 이동욱이 이시영과의 연기호흡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이동욱은 1월 2일 오후 2시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 6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 중 이시영과의 액션연기도 있고 계속 투닥거리는 장면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까지 촬영을 했는데 이시영을 정상적인 눈으로 바라본 적이 없다. 항상 째려보는 눈으로 바라봤다. 개인적으로 미안하다”며 “이시영이 액션계에서 여자배우 중 최고이기 때문에 여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촬영하고 있다. 고난이도 장면은 대역이 하는데 이시영은 본인이 직접 다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동욱은 마지막으로 “그렇기 때문에 나도 액션연기를 모두 직접 해야되서 피곤하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이시영과 같이 촬영하면서 바보들이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그만큼 재밌다. 시청자들이 얼마나 공감해 줄 수 있을 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극 중 난폭하고 다혈질이며 무식한 캐릭터인 2010 프로야구 우승팀 레드 드리머즈 주전 유격수 박무열 분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는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이동욱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월 4일 첫방송.

박건욱 이슈팀 기자/ kun1112@issu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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