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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 박완규 ‘고해’ 열창으로 1위…뭉클 감동 선사
가수 박완규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새해 첫날인 1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박완규는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며 1위에 올라섰다.

박완규는 이번 경연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 노래를 부르기 전까지 무대에 대한 긴장감이 아닌 가장 존경하는 선배이자 형님의 노래를 부른다는데 큰 긴장감을 토로했다. 특히 그동안 임재범의 노래를 불렀던 가수들은 성적이 좋지 않아 순위에 대한 걱정까지 해야 했다. 


박완규는 사전 인터뷰에서 “3시간 밖에 못잤다. 목숨을 걸 정도로 불러보겠다”면서 “임재범이 부른 고해는 간절한 바람이라면 내가 부른 고해는 저돌적이고 가르쳐 달라고 때쓰는 차이”라고 설명했다.

박완규의 무대가 끝난 후 자문위원단은 “임재범에게 없는 것을 박완규가 가지고 있었다”며 “너무 잘해서 징그럽다는 생각을 했다”며 호평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 순위는 1위 박완규에 이어 2위에 김범수의 ‘하루’를 열창한 자우림이, 3위에 BMK의 ‘꽃 피는 봄이 오면’을 열창한 윤민수가, 4위에 백지영의 ‘사랑안해’를 열창한 김경호가 각각 차지했다.

5위에 박정현의 ‘ps I love you’를 열창한 거미가, 6위는 이소라의 ‘처음느낌 그대로’를 열창한 적우, 7위는 김건모의 ‘더블’을 부른 바비킴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바비킴은 11라운드 1차 경연에 이어 이번 경연에서도 7위를 차지, 아쉽게 탈락했으며 자우림으로 2차경연 2위를 차지, 명예졸업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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