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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스팸왕국’에 등극
인도가 ‘스팸메일 왕국’ 자리에 올랐다.

1일 글로벌 인터넷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인도에서 발송된 스팸메일이 1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네시아 10.6%, 브라질 9.7%로 뒤를 이었다.

카스퍼스키랩의 전문가는 “인도가 인터넷 보안의식과 스팸차단 법안이 부족해 스팸 메일 발송자들이 활개치기 좋은 환경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안의식이 부족해 사이버 범죄자들이 스팸메일이나 악성코드를 전파하는 좀비PC 네트워크인 봇넷(botnet)을 만들기 쉽게 했다는 것이다.

인도의 인터넷 사용자는 현재 1억1200만명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지만 기업과 정부는 물론 일반시민들의 인터넷 보안의식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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