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 소녀시대가 출연했던 케이블 방송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소녀같은 긴 생머리,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수수한 모습이다. 특히 어딘가 달라진 듯한 이목구비, 최근의 새하얀 피부와는 사뭇 다른 까무잡잡한 피부가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소녀시대가 2007년 데뷔직 후 촬영한 Mnet ‘소녀 학교에 가다’의 한 장면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녀 학교에 가다’는 소녀시대가 데뷔하는 과정을 다뤄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지금이랑은 사뭇 다른 모습.” “풋풋한 소녀의 모습이네요” “그래도 세계 100대 미녀인데 이건 좀 굴욕인 듯” “화장을 안해서 그렇지 이목구비는 지금이랑 크게 차이 없는 것 같은데...”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제시카는 연예뉴스 사이트 ‘TC캔들러닷컴’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내년 1월4일 첫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를 통해 연기자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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