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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軍 최고 사령관으로 추대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됐다. 김정일 위원장의 중앙추도대회가 끝난 뒤 하루만이다.

북한은 30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이같은 김 부위원장을 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했다고 조선 중앙통신이 31일 전했다. 김 위원장 사망 후 김 부위원장에 대한 첫 공직 추대다.

이날 김 부위원장의 군 최고사령관 추대를 시작으로 김 부위원장에 대한 ‘초고속’ 권력승계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날 조선 중앙 통신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셨다는 것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김 부위원장의 군 최고사령관 추대가 김정일 위원장의 ‘10월 8일 유훈’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치국 회의에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저일 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강성국가 건설에 일대 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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