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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티 페리, 욕설 난무한 부부싸움에 이혼 위기?
세계적인 팝가수 케이티 페리(27)와 남편 러셀 브랜드(36)가 또다시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US매거진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28일(현지시간) “페리와 브랜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심한 다툼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때문에 두 사람은 각자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다. 당초 두 사람은 러셀 브랜드의 고향인 런던에 방문하기로 했으나 케이티 페리는 친구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25일 한 매체는 미국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느 케이티 페리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피플지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러셀 브랜드는 반지를 끼지 않은 채 런던의 한 거리에서 목격됐다.



두 사람의 싸움모습에 대해 익명의 제보자는 “이번 다툼에서 두 사람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정도의 심한 욕설을 주고 받았다”며 “그들은 아직까지 관계를 정리한 것은 아니지만 좋지 못한 사이임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제보자는 “둘 사이에 불화는 브랜드가 페리 부모님의 종교적 믿음을 존중하지 않아 시작됐다. 페리의 친구들 또한 신뢰하지 않아 잦은 충돌이 발생한 것 같다”고 싸움의 원인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케이티 페리와 러셀 브랜드는 지난 11월에도 이혼설이 불거졌지만 이내 부인, 그 이후 끝없는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팝가수 케이티 페리는 1집 앨범 ‘케이티 허드슨’으로 데뷔, 2011년 MTV에서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톱가수로 성장했다. 영국 최고의 코미디배우인 러셀 브랜드는 결혼 전 영국 내에서 바람둥이로 유명했지만 케이티 페리를 만나며 2010년 10월 가정을 꾸린 이후 그간의 여자관계를 정리하고 충실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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