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여현전 작가가 ‘201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현전은 12월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그는 “‘나가수’ 첫 촬영을 마치고 김영희 PD가 연말에 상을 휩쓸거라고 했는데 사실이 됐다. 처음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했었다”며 “‘나가수’의 가수분들, 연기자분들, 스태프 분들, 청중평가단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가 생활을 한지 오래 지나서 받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박효신 씨 소집해제하면 ‘나가수’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그날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MBC 예능 프로그램과 출연진들을 가리는 이번 시상식은 윤종신과 박하선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