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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자가위 기술, ‘올해의 기술’로 선정
김진수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유전자가위 기술’이 ‘올해의 기술(Method of the Year 2011)’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전문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메쏘드(Nature Method)’가 김 교수팀이 개발해 보급한 전자가위 기술을 올해의 기술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한해 네이처 메쏘드에 게재된 7편의 유전자가위 기술 논문 중 김 교수 연구팀은 유전자가위 대량 합성기술 개발과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돌연변이 동식물세포 선별 방법 개발과 관련한 논문 2편을 게재했다.

유전자가위(Zinc Finger Nuclease)는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해 절단하도록 만들어진 인공 제한효소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최근 생명과학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신기술로 인간세포를 포함한 모든 동ㆍ식물세포에서 특정 유전자를 절단해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교정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네이처 메쏘드는 네이처 출판그룹(NPG)에서 발행하는 생명과학, 화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이며 매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개발된 가장 혁신적이고 중요한 실험방법과 기술을 올해의 기술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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