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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의 재인’ 천정명-박민영, 사랑의 결실 맺으며 해피엔딩
천정명과 박민영의 사랑이 이뤄졌다.

12월 28일 오후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은 2회 연속 방송으로 종영을 맞이했다.

그동안 가슴앓이를 해오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던 영광(천정명 분)과 재인(박민영 분)은 다시 한 번 진심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이날 과거 어린 시절 장난스럽게 결혼을 약속한 당시를 떠올리며 서로를 그리워했다.

서재명(손창민 분)의 죽음으로 극의 중심을 이루는 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된 가운데 영광은 야구장, 재인은 병원으로 돌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야구 선수로서의 꿈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 영광을 응원하는 재인의 모습은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9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야구선수로 명성을 높이게 된 영광은 재인을 찾았고, 달콤한 프러포즈로 사랑을 속삭였다. 서로를 따뜻한 눈빛으로 응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으로 ‘영광의 재인’의 마지막 회가 마무리 됐다.

이처럼 ‘영광의 재인’은 악인의 죽음과 인물들의 갈등이 말끔히 해소된 것은 물론 앞서 이복남매라는 오해 속에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지내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영광과 재인의 사랑까지 결실을 맺으며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영광의 재인’의 후속으로 오는 2012년 1월 4일부터는 이동욱-이시영 주연의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가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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