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는 아시아 내수성장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컴퓨팅 환경의 대중화를 통한 양적 성장이 기대되는 IT섹터가 유망하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2012년 이후부터 아시아 내수가 주도하는 흐름이 열릴 경우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산업인 IT섹터가 다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펀드는 업종별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에 집중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2004년 국내 첫 그룹주펀드로 만들어진 이 펀드는 100회가 넘는 시뮬레이션을 거치며 효과적인 업종, 종목 간 투자비중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 결과 시장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꾸준히 시장 수익률을 앞서는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이 펀드는 지난 10월 기준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화재, 삼성물산, 제일기획 등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에 투자자산의 98% 수준을 투자하고 있다. 올 상반기 IT경기 부진으로 인해 다소 부진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으나, 최근 경기회복 장에서 다시 수익을 회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진환 WM컨설팅부 부장은 “삼성그룹은 IT섹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업종 대표기업으로 구성돼 2012년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삼성그룹주펀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기 때문에 장기적립식으로 투자할 펀드로 고객들이 선호하며 꾸준한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문의처는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1544-5000, 1588-0012)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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