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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나 했는데 역시”… 다시 얼어붙은 소비심리
12월 CSI 전월보다 4P 하락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기준치 밑으로 떨어졌다. 유럽 재정위기가 가시지 않은데다 국내경기 둔화 가능성 등의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2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이달 CSI는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한 99를 기록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지난 8, 9월과 같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3까지 올라간 것은 경기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일시적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기대했던 호재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곧바로 지수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조동석 기자> /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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