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비스트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지훈이 내년 5월이나 6월 경에 본격 데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남성 솔로는 비 이후 없는 것 같다. 워낙 아이돌 그룹이 많다 보니 솔로가 살아남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노지훈은 춤, 노래, 비쥬얼 등 모든 부분을 갖췄다”고 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홍 대표는 또 이날 “포미닛은 내년 1월에 컴백할 예정이다”며 “그동안 쉼없이 달려왔기에 현아라는 친구에게 미안하다. 포미닛과 유닛활동 후 곧바로 나와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것”이라고 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신인 남자 7인조가 2월 중순 데뷔할 것 같다”며 “종합편성채널 JTBC의 한 프로그램 ‘청담동 살아요’에서 극중 조관우가 키우는 아이들이 바로 그들”이라며 “극 중 가수로 데뷔하는 시기와 현실에서 데뷔하는 시기가 같을 것이다. 색다른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인 비스트는 내년 2월 4일과 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2 BEAST 1ST WORLD TOUR-BEAUTIFUL SHOW’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