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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펙트게임’ 개봉 6일 만에 50만 돌파..‘거침없는 상승세’
조승우 양동근 주연의 ‘퍼펙트게임’(감독 박희곤, 제작 동아수출공사, 밀리언 스토리, 다세포클럽)이 개봉 6일 만에 전국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21일 개봉한 ‘퍼펙트게임’는 26일 하루, 전국 405개 스크린에서 4만 3629명을 동원해 일일관객수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1만 7857명.

‘퍼펙트게임’은 전체 일일관객수는 4위지만 한국영화만 놓고 보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퍼펙트게임’은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이하 미션임파서블4)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등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과의 경쟁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이며 국내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미션임파서블4’가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전국 670개의 상영관에 18만194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86만 4754명을 기록했다. 


2위는 지난 21일 개봉한 ‘마이웨이’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26일 하루, 전국 635개 스크린에서 8만 758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9만 4188명.

이어 ‘셜록홈즈:그림자 게임’(감독 가이리치)이 8만 68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2만 8014명의 관객을 동원한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가 올랐다.

한편 ‘퍼펙트 게임’은 한국 야구계에 슈퍼스타였던 두 사나이, 최동원과 선동열의 세 번의 대결 중 마지막 맞대결을 다룬 영화이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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