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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웨이’ 외화벽 뚫고 100만 넘어 순항中..‘韓영화의 자존심’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가 전국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21일 개봉한 ‘마이웨이’는 26일 하루, 전국 635개 스크린에서 8만 7580명을 동원해 일일관객수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9만 4188명.

‘마이웨이’는 전체 일일관객수는 2위지만 한국영화만 놓고 보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마이웨이’는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이하 미션임파서블4)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등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과의 경쟁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이며 국내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미션임파서블4’가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전국 670개의 상영관에 18만194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86만 4754명을 기록했다.

이어 ‘셜록홈즈:그림자 게임’(감독 가이리치)이 8만 68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와 5위는 각각 4만 3629명과 2만 8014명의 관객을 동원한 ‘퍼펙트 게임(감독 박희곤)’과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가 올랐다.

한편 ‘마이웨이’는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군과 소련군, 독일군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대한 스케일로 담아낸 작품이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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