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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태우, 유부남 됐다
1세대 아이돌그룹 god 출신의 김태우(30)가 26일 한 살 연하의 서울대 연구원 김애리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만나 1년 6개월간 교제한 두 사람은 이날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수많은 하객들 앞에 서며 새로이 시작할 인생을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김태우의 반려자인 김애리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귀국해 이화여대 대학원 생명공학부에서 수학 중이며 서울대학교 생명공학부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김태우는 이날 결혼식에 앞서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설레고 기분이 이상하다”고 소감을 전한 뒤 “속도 위반 때문에 결혼하는 건 아니다.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중에 아기가 생겼다. 아마 빨리 결혼하라고 아기가 생긴 것 같다. 내게 큰 행운이고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줄 여자라고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정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김태우의 결혼식은 손병두 KBS 이사장의 주례와 god 멤버인 데니안, 손호영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두 사람을 소개해 준 재즈 가수 윤희정이 불렀다. 윤계상, 박준형 등 god 멤버들을 비롯해 이승철, 박진영, 백지영, 린, 옥주현, 김범수, 연정훈, 한가인, 류시원, 장혁, 김미화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다.

두 사람은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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