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관계자는 12월 26일 이슈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배우 조여정씨가 ‘지운수대통’의 이은희 역에 캐스팅 됐다”며 “캐스팅이 마무리 되면 2월 중순에서 말경에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극중 조여정은 돈이라면 귀신같이 냄새를 맡는 처가와 말년 말단사원 남편 지운수(임창정 분) 사이에서 억척스런 생활력을 보이는 생강녀 이은희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요즘 시대의 맞벌이 신혼가정의 주부를 맡아 코믹한 가정사는 물론이고 가슴 뭉클한 부부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조여정은 올해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이 시대의 30대 여성을 리얼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운수대통’을 통해 억척 주부로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와 최근 일본 TV도쿄 방영예정인 ‘레인보우로즈’ 등을 연출한 김수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지운수대통’은 내년 5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슈팀 /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