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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도위반 김태우, 웨딩화보 속 ‘미모의 아내’ 공개
가수 김태우가 신부와 함께 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세 장의 웨딩화보를 게재하며 “태우의 아내를 소개합니다. 김애리...이제 나에게 너무나도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여자입니다. 모두 저의 결혼식을 축복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제 모든 준비가 끝이 났네요. 결혼 당일 새벽 3시에. 대부분 3개월 이상 준비를 하는 결혼을 한달만에 했어요.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한 달이 머릿속을 스치네요. 이제 씻고 침대에 누우니 내일 결혼이 드디어 기다려지네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내를 비밀로 하며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그녀에게 더 무겁고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내의 동의를 얻어 웨딩사진을 세장 빼왔어요. 사실 자랑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나봐요. 1년 반이란 시간동안 입이 간질간질했거든요”라는 글로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아내를 번쩍 들어올린 사진을 공개하며 “이 사진은 이번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우리 딸때문에 좀 무거웠어요. 예. 딸입니다”라는 말로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김태우는 트위터의 닉네임까지 ‘딸 바보’로 바꾸며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웨딩화보의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며 “태우 아빠와 애리 엄마 사이에서 태어날 우리 예쁜 딸도 건강하라고 많이 기도해주세요. 전 이만 설레는 가슴을 안고 잠을 청해볼께요”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김태우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1살 연하의 김애리(29)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재즈보컬리스트 윤희정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6개월 연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으며 예비신부 김씨는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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