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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작교 형제들’, 주말드라마 독주 체제 “적수가 없다”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12월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 시청률 3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이 기록한 24.8%보다 6.9%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3.3%에 근접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희(주원 분)와 자은(유이 분)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렸을 적부터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자은은 태희에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게 꿈이었던 사실을 이야기하며 먼저 프러포즈를 하게 된다. 자은의 뜻을 알게 된 태희는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고 그길로 집에 가서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가족들에게 전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천번의 입맞춤’은 12.2%, SBS ‘내일이 오면’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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