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최명길은 송준근의 새 연상 여자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재력과 미모를 갖춘 연상여자 친구 역할을 맡은 최명길은 능청스러운 애교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곱창집이 배경이 된 이날 장면에서 최명길은 “소곱창과 양곱창 섞어서 주세요. 껍데기도 주시고요. 콜라겐이 많아 피부에 좋다”고 천연덕스럽게 주문했다.
이어 최명길은 몇 살이냐고 묻는 신보라의 질문에 “이름처럼 명도 길고 한길로만 가는 그런 여자”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날 함께 ‘개그콘서트’를 방문한 남편 김한길을 의식한 멘트였다.
특히 최명길은 이날 송준근과 함께, ‘러브샷’ ‘백허그’ ‘포옹’ 등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재미를 이끌어 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