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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빈, 2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영화 배우’ 1위
배우 원빈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영화 배우’ 1위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28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영화 배우’를 조사한 결과, 원빈이 가장 높은 11.3 %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12월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 응답자가 2명의 배우를 선택하고 지지율을 집계했다. 지난해 영화 ‘아저씨’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원빈은 올해 출연작이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또한 2위는 ‘최종 병기 활’조선의 신궁을 맡은 박해일(9.5%)이 랭크됐다. 원빈은 10대 (24.3 %)와 20대 (18.4%)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친근한 이미지의 박해일은 30대 (17.7%)와 40대 (10.6%)에서 평가가 높았다고 한국 갤럽은 분석했다.

지난해 2위 장동건(8.8%)은 한계단 하락했다. 하지만 장동건은 지난 2008년부터 4년 연속 5위 안에 들어간 유일한 배우이다.

4위는 ‘블라인드’에서 시각 장애인을 열연한 김하늘(8.2%), 5위는 ‘도가니’의 공유(5.8%)가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이병헌(4.8 %), 송강호(4.4%), 하지원(3.1%), 안성기(3%), 한석규(3%)가 이름을 올렸다.

한석규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큰 인기를 얻고 과거의 ‘흥행 보증 수표’의 이미지가 순위 선정에 크게 기여됐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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