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3DPT를 사용하면 3D입체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D 입체 영상까지 구현할 수 있어,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레드로버가 획득한 특허는 ‘입체 프리젠테이션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기록한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매체 및 입체 프리젠테이션 영상 제작방법에 관한 내용’, 즉 3D로 만들어진 대상물을 True3DPT에 실시간으로 적용해 동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레드로버 입체미디어랩을 이끌고 있는 최재광 이사는 “3D 오브젝트를 직접 True3DPT에 삽입해 실시간으로 회전시켜 볼 수 있고, 다양한 3D 대상물을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배치하고 3D 입체로 구현해 동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어 훨씬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특허 신기술은 또 3D 입체 영상을 외부의 3D 입체 영상 디스플레이로 출력하는 영상 출력 수단 기능까지 갖춰, 3D 입체 영상 제작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레드로버는 이번 특허 기술로 개인 맞춤형 3D 입체 콘텐츠 제작이 일반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이사는 “’True3DPT’에 적용하여 누구나 쉽게 입체감이 우수한 3D 입체 영상을 제작 할 수 있게 됐다”면서 “3D 입체 콘텐츠의 부재 해소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