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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ck today>한산해진 연말시장, 1860선 회복할까
23일을 포함해서 올해 주식시장은 단 5거래일만을 남겨 놓은 시점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들어서자 주식시장도 한산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1860선을 회복할지 관심이다.

유욱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일 코스피는 1860p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전일과 마찬가지로 장초반 이후 거래량은 줄어들며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말 사이 신평사들의 유로권 국가 및 금융권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격매수보다는 시장 흐름을 살피며 관망하는 것이 필요하고, 일부 급등 업종 및 종목에 대해서는 적절한 차익실현 전략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경기 상황 감안히 분명 상승폭은 제한적이지만, 최근 ECB(유럽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 등이 하방 경직성 또한 높이고 있다는 점을 감암해 여전히 1750p에서 1950p 사이의 박스권 틀에서 매매전략을 수립하는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연초까지 특별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지 않은 시기가 되니 주가에도 새로운 방향성보다는 투자자들의 극심한 눈치보기만 반영되는 모습”이라며 “이미 유럽 관련 불확실성에다 예상치 못한 대북 리스크까지 크게 터져 나오며 주가가 바닥을 다져놓은 시점인 만큼, 내년 연초까지는 견고한 하단을 바탕으로 한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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