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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클릭]미국 경기 좋아지나, 해외증시 상승
미국 경제 회복의 바로미터인 고용 회복 조짐이 나타나면서 해외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고용 호전, 주가상승=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61.91포인트(0.51%) 상승한 12,169.65을 기록했다.S&P 500 지수도 10.28포인트(0.83%) 오른 1,254.0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1.48포인트(0.83%) 상승한 2,599.45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의 호재는 미국의 경기지표 호전이었다. 특히 전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직전 대비 4000 감소한 36만4000명으로 나와 2008년이후 3년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투자심리를 부추켰다. 게다가 미시간대와 톰슨로이터가 발표하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도 69.9로 상승해 경기호전 기대감이 높아졌다.

유럽 시장 역시 미국 고용상황 호전을 동력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독일 DAX 30 지수가 1.05% 오른 5,852.18로, 프랑스 CAC 40 지수도 1.36% 상승한 3,071.80으로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역시.25% 오른 5,456.97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불안, 유가 상승=국제유가는 중동의 불안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86센트(0.9%) 오른 배럴당 99.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8센트(0.17%) 상승한 배럴당 107.89달러를 기록했다.

미군이 철수한 이라크에서는 시아파와 수니파의 종파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수도 바그다드에 연쇄폭발이 발생, 74명이 사망하는 등 중동정세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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