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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의 재인’, 반전에 반전..흥미진진한 스토리 ‘눈길’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월 22일 오후 방송한 ‘영광의 재인’에서는 인우(이장우 분)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서에 끌려가는 영광(천정명 분)의 모습과 인우를 폭행한 진범의 모습이 담긴 CCTV의 존재를 폐기시키려는 서인철(박성웅 분)의 계략을 알게 된 서재명(손창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광은 인우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고, 재인(박민영 분)은 영광을 신고한 사람이 인우라는 사실을 알고 의아해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진범을 색출하려는 영광과 인우의 계략이었다.

CCTV 원본을 구하려는 경찰의 압
박에 서인철은 파일을 폐기하려하지만 이미 서재명은 원본을 확인하고 아들을 폭행한 진범을 알게된다.

특히 영상 속 주인공이 민영의 어머니 여은주(장영남 분)의 휠체어를 밀어주던 남자임을 알게 된 서재명은 배신감에 치를 떨게 되고, 원본을 경찰에 넘긴다. 이후 서재명은 “이제 넌 나한테 끝이다”라며 이별을 고한다.

믿었던 충복에게 배신을 당한 서재명은 큰 충격에 휩싸이게 되고, 서인철은 그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영업 1팀은 다시 복귀하기 위해 거대상사와의 전면 대결에 나선다. 이들은 50%의 지분을 확보, 기득권을 장악하기 위해 회사 직원들에게 신주청약을 부탁한다.

이같은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 목표치인 50%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서재명의 손에 회사의 경영권이 넘어간다. 회사 경영권을 확보한 서재명은 아들 인우에게 회사 일을 배우라며 다독인다.

하지만 반전은 있었다. 서인철은 제 1영업팀을 찾아가 서재명 회장을 꺾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알린다. 바로 그동안 서재명이 비자금을 만든 방법과 탈세 방법이 적힌 서류를 넘긴 것.

영광은 이같은 서인철의 행동에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영광은 서인철에게 “서재명 회장과 판박이로 닮았다.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며 분노심을 감추지 않는다.

이역시 서인철을 자극하기 위한 인우와 영광의 계략이었지만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서인철은 “속아넘어주겠다”며 역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사건의 모든 열쇠를 쥐고 있지만 혼수상태에 빠진 여은주가 손을 움직이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회사 이사들을 설득해 51%의 지분을 확보한 재인이 서재명회장의 재신임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져 드라마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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