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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 파문 A양…공동상해 혐의 피소
최근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방송인 A씨가 공동상해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사업가 B씨는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지방검찰청에 “A씨와 측근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A씨를 민ㆍ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B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에 따른 형사고소와 동시에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및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법률 대리인은 20일 “B씨는 지난 3월 A씨와 그의 오빠, 어머니를 비롯해 또 다른 남성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B씨는 A씨에게 준 고가의 선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법률 대리인은 이어 “B씨는 감금당한 상태에서 약 8시간 동안 폭행당했다. 이후 보복당할까 무서워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했다. 이에 따른 정신적 고통이 크기 때문에 민사상 위자료 및 피해보상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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