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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한신, 문고판 연극 10탄 ‘Toliet’ 무대에 올린다
극단 한신이 ‘희망’을 이야기하는 연극 ‘Toilet’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만 하는 감납을녀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전한다. 

또 화장실에 갇힌 네 남녀를 통해 치열한 경쟁속에서 ‘한탕주의’에 빠지기 쉬운 현 세태 속에서도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폐쇄된 공간에 갇힌 인물들이 살기위해 서로 부딪히며 각자의 진실된 모습들을 알아가는 것. 연출가는 “절실하게 살고자하는 그들의 간절함에서 비롯되는 상황들이 웃음을 유발한다”면서 “살기위한 몸부림 자체가 드라마고 코미디”라며 연출 배경을 설명했다. 

2012년 1월 8일까지. 대학로 풍기문란 소극장.

황유진기자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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