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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각네 야채가게’, 아역 배우들의 호연 빛났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가 아역 배우들의 호연으로 눈길을 끌며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지난 12월 21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한 ‘총각네 야채가게’는 성인 배우들이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한 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태양(오재무 분)과 진진심(채빈 분), 그리고 불의의 사고를 겪는 목가온(박소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오재무는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연기한 태양은 가난하지만 겁 없고 당찬 소년으로, 병마에 시달리는 할머니(사미자 분)의 보호자로서 어른스러운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첫사랑인 진심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 그는 유일한 혈육 할머니가 곧 죽을 것을 걱정하며 서러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태양은 어린 나이에도 야채 장사를 하는 등 열혈 장사꾼의 기질을 보이며 훗날 청년 CEO로 성장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총각네 야채가게’의 첫 회는 오재무와 채빈 등 아역 배우들의 열띤 호연이 빛을 했다. 아울러 베테랑 배우 황신혜의 연기 변신 역시 극의 흥미를 더했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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