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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신하균-최정원, 오해 풀고 ‘러브라인 재가동’
사소한 오해로 인해 냉각됐던 신하균-최정원 커플이 다시금 관계회복에 나서며 러브라인이 재가동됐다.

12월 20일 방영된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12회에서는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진심을 알게 되는 강훈(신하균 분)과 지혜(최정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은 어머니인 순임(송옥숙 분)의 건강이 날로 악화되고 부족한 연구비로 인해 연구진행이 진행되지 않자 조급해했다. 기업 차원의 후원이 절실한 가운데 강훈에게 거액의 후원금이 들어온다. 이는 강훈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있는 ‘재벌 2세’ 유진(김수현 분)의 힘이었다.

그간 유진은 교모세포종에 걸린 강훈의 어머니 순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행을 알아보는가 하면, 병동을 찾아 어머니와 동생 하영(김가은 분)을 살뜰히 챙기며 강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강훈은 이런 유진의 마음씀씀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단 둘이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마침 이 사실을 알게 된 지혜는 씁쓸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앞서 지혜는 준석과 강훈의 진실까지 왜곡된 팽팽한 대립 속에 상처를 받은 상황. 이처럼 서로에 대한 오해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위기가 찾아 왔다.

이런 상황에 지혜는 강훈을 찾았고, “데이트 하셨나 봐요. 왕봉그룹의 딸이라니 와 좋겠다”라고 질투어린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강훈은 준석과의 설전 속에 지혜에게 독설을 내뱉은 것에 대해 진심이 아니었음을 알리며 사과했다. 더불어 그는 유진과의 저녁 데이트에 대해 연구비 후원에 대한 감사 표시였을 뿐이라며 오해를 풀어줬다.

강훈의 말에 오해가 풀린 지혜는 사랑에 빠진 자신의 뇌 MRI 사진을 건넸다. 그는 “나랑 같은 마음이면 주머니에 넣고, 아니면 쓰레기 통에 버려라”라고 말했고, 강훈은 사진을 자신에 품속에 고이 접어 넣었다. 이처럼 지혜와 강훈은 오해를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확인하게 됐다.

한편 강훈을 둘러싼 지혜와 유진 두 매력녀의 애정행보가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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