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코스콤, 전국 지역아동센터 온라인 플랫폼 구축 지원
코스콤은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하나로 묶는 온라인 플랫폼 ‘KocoCity(Korea Online COntribution City)‘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3802개 지역아동센터가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로 연결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가구의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해 보호ㆍ교육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10만여 명이 이곳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설은 열악하고 홈페이지도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각종 기부금 후원과 자원봉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ocoCity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이 완료되면 각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간 업무 협의는 물론 홈페이지를 통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모집이 가능해져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한층 확대될 수 있다.

코스콤은 이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억원을 지정 기탁하고, KocoCity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 과정에 필요한 IT 기술도 자문한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IT기업의 특성을 살린 온라인 플랫폼 구축 지원은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가 자립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열어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성과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