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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사망>한국거래소 ‘24시간 모니터링’ 비상체제 전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한국거래소는 19일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거래소 측은 이날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다른 주가급락과 관련해 오늘 13시부터 김봉수 이사장 주재로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 시장상황을 긴급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14시부터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해 시장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시장운영을 위한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상대책반의 반장은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시장담당 본부장보가 맡도록 했고, 반원은 각본부의 시장ㆍ지원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으로 했다. 대책반은 야간근무조를 편성, 외국인 거래동향 등 국내외 금융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시 가능한 시장조치 등을 점검해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했던 지난 8월에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 바 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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