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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벤처기업 GPS, M2M 원격제어 단말기 개발해

㈜지엠아이티, 친환경 모바일 원격관리 시스템 일반 소비자에게도 보급할 것

최근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GPS는 정확한 위치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원래 군사목적으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미 널리 보급된 네비게이션, 버스운행정보, 휴대전화의 ‘위치찾기’ 서비스, 스마트폰의 증강현실 서비스 등 ‘스마트한’ 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GPS는 간편한 장비로 측정이 가능하지만 오차가 수십cm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특히 휴대가 용이한 모바일 기기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의 한 벤처기업이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운동량을 기록•저장하는 휴대형 GPS 단말기를 개발, 국내와 일본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엠아이티’(대표 이강원, www.gmit.kr)가 선보인 휴대형 GPS 단말기 ‘DOOBAKI’는 ㈜지엠아이티의 특허기술 및 실용신안기술이 응집된 기기다. 핸들크래들 형태의 자전거용으로 자전거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아웃도어용 제품인만큼 충격완화는 물론이고 방수기능으로 악천후 속에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PC소프트웨어를 통해 구글 위성사진과 지도로 궤적정보가 표시되고 시간-속도, 시간-고도, 칼로리 소모량 등의 이동 결과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엠아이티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의 ‘지식서비스협업 및 융합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WCDMA 원격제어단말기(GMC-11)’도 개발했다.


WCDMA 원격제어단말기(GMC-11)는 스마트배터리가 장착된 해양부표의 위치, 스마트배터리의 충•방전상태, 교체시기 등을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비이다. 관리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확인이 필요한 기존 관리 방식에 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엠아이티의 이강원 대표는 “이러한 M2M(Mobile to Machine) 기술은 경찰•군•물류 관제용 Tracking, 차량도난 Tracking, 산업용 PDA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며 “향후 B2B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에도 진출하여 ㈜지엠아이티의 기술을 널리 알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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