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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짱골퍼’ 최나연, 모교인 건국대 선정 스마트리더에 뽑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0승의 주인공인 ‘얼짱 골퍼’ 최나연(24ㆍSK텔레콤)이 재학중인 건국대로부터 ‘스마트(SMART) 리더’로 선정됐다.

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16일 학교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과 교수, 동문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스마트 KU 리더‘의 12월 수상자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계) 통산 100승과 LPGA 대상을 수상한 최나연을 선정, 이날 상패를 수여했다.

최나연은 또 이날 오후 건국대병원에서 자신이 출연한 어린이 환자돕기 기금으로 심장 수술을 받게 된 필리핀 심장병 어린이 환자 3명을 위로하고 건국대병원 소아병동에서 이들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마술쇼도 펼쳤다. 최나연은 2008년과 2009년 각각 2000만원과 4000만원을 모교인 건국대학병원에 기탁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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