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키 60㎝ 인도 소녀 최대 고민이?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60㎝ 소녀가 내년 영화 데뷔를 앞두고 외모 가꾸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영국 더선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의 18세 소녀 조티 암지는 23.5인치(약 60㎝) 키에 11파운드(약 5㎏) 몸무게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다.

하지만 조티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세계 최단신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당찬 소녀다. 내년 인도 영화 두 편에 출연할 예정인 그녀는 “영화에 출연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현재 조티는 영화 출연을 앞두고 화장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그녀 역시 여느 다른 소녀들처럼 화장하고 친구들과 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녀는 “키는 작지만 다른 여성과 똑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 전 조티는 세계 최단신 여성이었던 미국의 브리지드 조단(69cm, 22세)을 제치고, 공식적으로 제일 작은 여성이 됐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자로 인정받기를 기다렸다. 세계 최단신 여성이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티는 태어난지 1년만에 ‘연골형성부전증’이라는 왜소증으로 성장이 멈췄다. 이후 뼈가 약해져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조심하며 살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더선>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