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종로2가 파출소 명예 파출소장으로 위촉된 송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여 동안 탑골공원과 돈의동 쪽방촌 등 사회적 약자들이 많은 지역을 찾아가 고민을 청취하고 인근 귀금속상가와 서민보호지역 등을 순찰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송한천 종로2가 파출소장은 “송해 선생님과 경찰관들이 함께 순찰하며 노인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죄 없는 차분한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송재원 이슈팀기자/ 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