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브래드 피트 ‘머니볼’, 골든글로브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머니볼’(감독 베넷 밀러)이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12월 15일(현지시각)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머니볼’은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등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올 해 최고의 작품임을 입증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브래드 피트와 각본상 후보에 오른 스티브 자일리언, 아론 소킨은 이미 지난달 29일 개최된 뉴욕비평가협회에서 수상한 바 있어 이번 골든글로브의 수상도 유력시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와 완벽한 호흡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요나 힐 또한 생애 최초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머니볼’은 개봉하자마자 전미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관객과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이미 오스카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특히 빌리 빈 단장으로 분해 절정의 연기를 선사한 브래드 피트는 평단과 관객들에게 연기력에 대한 극찬을 받으며 생애 첫 오스카 수상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는 만큼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볼 수 있는 이번 골든글로브의 수상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2012년 1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