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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버엔딩 스토리’, 사진으로 인정받은 로맨틱 커플 ‘달콤’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 속 엄태웅-정려원의 커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엄태웅과 정려원은 이번 영화에서 각각 대책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인 못사는 천하태평 반백수 강동주와 유난히 꼼꼼한, 다이어리 없인 못사는 철두철미 은행원 오송경 역을 맡아 연인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속 엄태웅과 정려원이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며 찍은 사진으로 달콤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껴져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상승시키고 있다.

앞서 인기 트위터리안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영화의 막바지 촬영이 진행되고 있던 지난 가을 각자 자신들의 트위터에 웨딩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실제 깜짝 결혼 발표를 하는 것으로 오인할 정도로 알콩달콩 러브모드를 발산했다. 


엄태웅과 정려원은 어색했던 첫 만남 이후 무더운 8월 크랭크인을 지나 가을에 진행된 크랭크업까지 약 2개월 동안 호흡을 맞추며, 이제는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둘도 없는 사이가 됐다.

극중 동주와 송경이 장례식장 답사, 유골함 쇼핑, 수의복 피팅, 입관 체험까지 이들만의 독특한 장례데이트 코스를 개척해 나가며 슬며시 가까워지는 동안 엄태웅과 정려원 역시 촬영 대기 중 틈틈이 같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장난을 치는 등 스태프조차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는 후문이다.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동병상련의 처지가 된 엄태웅, 정려원 커플의 가슴 뛰는 예측불허 러브스토리가 담긴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12월 19일 제작보고회를 가진뒤 오는 2012년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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