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2월 1일 미니앨범 ‘옷자락이라도’를 발매했다. 이후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굳히며 음악마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팬들이 과거 그들이 가수로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라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일단 견우는 지난 2005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내 눈물이 하는 말’, ‘발걸음이 들려오면’, ‘나 답지 못하게’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창력의 가수엿다. 전근화 역시 건휘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그룹 나인스트릿과 밴드 모스아일 등을 거친 실력파. 그는 특히 실용음악 아카데미에서 보컬 강사와 작곡가로 활약했었으며 최근에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앨범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돌신(돌아온 신인) 등장!”, “역시 그랬었어, 전근화 노래 너무 잘한다”, “견우 노래 좋아했는데 M시그널 노래 역시 좋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시그널은 12월 16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 그들만의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원준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