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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이승환, 다문화가정과 외가방문 프로젝트 4년째
개그맨 이승환이 올해로 벌써 4년째 다문화가족과 함께 외가 방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외가방문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었던‘2011 희망나눔 아나바다 자선대바자’를 통해 8천여만 원의 수익금이 마련되었다. 매년 적십자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승환과 적십자 봉사자들이 바자회 기부물품을 직접 판매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익금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작년 11가족보다 5가족 더 많은 16가족 총 53명이 다문화가정아이들이 외가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개그맨 이승환은 “캄보디아 외가로 따뜻한 겨울여행을 떠나는 다문화가족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외가방문의 행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사업도 중요하지만 방송활동, 강연 등 대중을 찾아가는 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홍보대사로서 임무를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는 소속사인 찬이뮤직과 티브로드의 도움으로 현지 학교에 K팝스타들의 음반, 뮤직비디오, 포스터, 생필품과 쌀을 전달하는 일정도 있다고 한다.

프로젝트 첫해부터 지금까지 ‘가족소원 들어주기’를 통해 가족여행, 가족사진첩 만들기, 마을잔치, 피자잔치 등 방문국 현장에서 가족들의 소원을 직접들어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 했으며 올해 또한 현지 가족들은 어떤 행복한 소원풀이 프로그램이 진행될지 손꼽아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방문일정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이번 방문 국가는 캄보디아이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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