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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문구단 셀틱의 추락, 유로파리그 32강 탈락...기성용ㆍ차두리 선발
스코틀랜드 명문구단 셀틱(스코틀랜드)이 침몰했다.

셀틱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이탈리아)와의 ‘2011/2012 UEFA 유로파리그’ I조 최종전에서 1대1로 비기면서 32강 진출의 희망이 좌절됐다.

기성용(22) 차두리(30)는 선발출전으로 90분 풀타임을 맹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닐 레넌 셀틱 감독은 최근 페이스가 좋은 사마라스와 게리 후퍼, 포레스트를 최전방 스리톱으로 내세웠고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을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격시켰다. 차두리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출발은 셀틱이 좋았다. 전반 초반 게리 후퍼의 행운의 선제골로 앞섰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우디네세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후반까지 답답한 맞대결만 이어졌다.


한편, 셀틱이 속한 I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 1위로, 우디네세가 2위로 32강행 티켓을 얻었다.

성적표는 AT 마드리드(4승1무1패)가 승점 13점, 우디네세(2승3무1패) 승점 10점, 셀틱(1승3무2패) 승점 7점 이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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