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5시에 한국에 도착,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트러블메이커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위 수상 직후 현승은 “공항에서 바로 와서 정신이 없다”며 “상을 받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조심스레 운을 띄웠다. 이어 “좋은 곡을 만들어 주신 홍승성 대표님을 비롯해 활동하는 동안 큰 힘이 돼 준 비스트 멤버들, 그리고 많은 스탭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아 역시 앙증맞은 표정을 지으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거 같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2011년 엠카운트다운을 결산하는 <엠카운트다운 어워즈>로 특별하게 꾸며졌으며 트러블메이커 외에도 소녀시대, 티아라, 에이핑크, YB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