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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분양단지-삼성물산 답십리 래미안 위브...]상한제 적용 가격경쟁력…957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이 16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답십리 16구역 ‘답십리 래미안 위브’<조감도>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지하 3층, 지상 9층~22층, 32개동 총 2652가구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957 가구다.
전용면적 59~140㎡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은 1500만원 후반대, 121~140㎡의 중대형 평형은 1400만원 후반대~1500만원 중반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다른 아파트 시세보다 다소 저렴한 수준이다. 작년 8월에 입주한 청계한신휴플러스의 시세는 3.3.㎡당 1650만원 선이고, 입주 5년을 넘긴 두산위브는 3.3.㎡당 14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가 들어서는 전농답십리 뉴타운은 도심에 위치한데다,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 왕십리와 함께 강북 뉴타운 개발의 쌍두마차로 꼽힌다. 이 중에서도 답십리 16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답십리 뉴타운의 핵심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도 가깝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답십리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청계천과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등 도심임에도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여건을 자랑한다.
주변의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청량리 민자역사와 접해있는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는 54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과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되는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향후 분양 예정인 단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 일대에는 답십리 16구역을 포함해 전농 7구역, 답십리 18구역 등 6000여 세대의 래미안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6일 문을 여는 답십리 래미안 위브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02)765-3354
이자영 기자/no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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