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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손보, 다문화가정 어린이 후원 행사 개최
롯데손해보험은 14일 조성환, 황재균 등 롯데자이언츠 선수 5명을 비롯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직원 등과 함께 서울 오류동에 위치한 ‘지구촌학교’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30명을 초대해 어린이 후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 소재 롯데월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와 놀이공원 관람 행사 등 총 2부 행사로 기획돼 진행됐다. 1부 행사인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1사1촌 마을인 ‘토고미 마을’이 함께 참여해 김치 2000 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구촌학교와 지구촌사랑나눔 급식소 및 서울 중구의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 전달됐다.

2부행사에서는 김창재 롯데손보 사장이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민속박물관을 돌며 우리 역사를 직접 소개하는 한편 직원들과 자이언츠 선수들이 어린이들과 손을 잡고 롯데월드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해성 지구촌학교 이사장은 “김장김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자기가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롯데월드 관람 등 아이들에게 따듯한 연말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손보는 지난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학교’ 어린이들을 초대해 부산여행을 함께하는 등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양규 기자/@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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