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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지배구조 취약”... S&P, 차입금 증가 우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인수한 KCC에 대해 지배구조가 취약하다는 증거라는 혹평을 내놨다.
S&P는 “KCC의 삼성에버랜드 지분 인수계획이 동사의 장기 기업 신용등급 및 채권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하지만 명확한 인수근거가 부족하다는 점과 인수한 지분에 대한 향후 계획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취약한 기업지배구조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S&P는 또 KCC가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인수할 경우 보유현금은 감소하는 반면 차입금은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재무건전성에 어느 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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