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어린이기자단과 간담회 개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지난 13일 정부 과천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국토해양부 어린이 기자 30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간담회에서 권 장관은 어린이 기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고 “꿈과 열정과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각자 생각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고 어린이 기자단을 격려했다.

간담회에서 어린이기자들은 재치 있는 질문들을 쏟아냈다. 서울 돈암초 4학년 엄세현 기자는 “장관님이 초등학생 때 어떤 학생이었는지 궁금해요.”라고 질문했고, 권 장관은 “지금 생각하면 조금 ‘범생이’였다고 하면서, 많이 놀기도 했으며 운동과 독서를 좋아했다 ”고 답했다.

정은교 기자(서울창도초 4학년)의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권 장관은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맡은 일에 충실하고 이웃을 챙기는 분들이 제일 존경하는 분이다.”라며 “그런 분들이 우리 사회에 많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민기 기자(서울진관초 4학년)와 박요한 기자(서울은로초 5학년)는 ‘4대강 사업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물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각각 질문했으며, 허린 기자(이리모현초 6학년)는 국토해양부 5행시를 요청하는 등 한 시간가량 장관의 어린시절과 국토해양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어린이 기자단은 기념 촬영을 한 후, 화성시 자동차성능연구소를 방문하여 자동차 주행시험장 및 인체모형실 견학 등 현장체험을 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